박준규

@curry@hackers.pub · 272 following · 132 followers

darcs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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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age
hackage.haskell.org/user/Joonkyu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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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잘 설명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봤는데. 일단 내가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아내야다. 어떤 재치있는 비유를 꼭 써야겠다거나, 아니면 '통찰'을 전달하고 싶다거나.

대신 상대방의 무지에 공감해야한다. 그 무지란게, 많은 경우 진짜 멍청해서 그런게 아니라, 대충 얼개는 파악하고 있음에도 뜬금없는 부분에서 뜬금없는 오해를 하고 있어서 완전한 이해를 막는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 귀여운 멍청을 함께 디버깅해야한다. 요게 지식뿐만 아니라 공감능력이 필요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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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 알라딘에 가서 다음과 같이 책 두 권을 샀습니다.

  • 로버트 A. 하인라인, 안정희,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 앤디 위어, 남명성, 《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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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스켈 클라이언트 예제 코드에 해커즈 퍼브 주소를 은근히 적어 넣었다!(깨알 광고)

{-# LANGUAGE OverloadedStrings #-}

module Main where

import Data.Default
import Web.Finger.Client

query :: Query
query = def { qryTarget = resource }
  where
    resource = ResAccount (Account "curry" "hackers.pub")

main :: IO ()
main = do
  manager <- newManager
  result <- webfinger manager query
  print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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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첫 번째 포스트가 아닙니다.

거짓말입니다. 사실 첫 번째 포스트입니다. 마크다운을 지원하네요.

포스트 언어 설정이 되네요.

설정에 AI 요약 설정이 있던데 그 관련일지, 단순히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끼리 서로 노출시키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쓰다 보면 알게 되겠죠.

평소 프로필 설정을 잘 안 하는 편인데

  • 여기선 인원이 많지 않아 서로 알아봐야 할 필요성이 더 높아서
  • 웬만하면 해두는 게 좋겠군요.
  • 뭐라고 쓸지 고민해봐야겠군요. 쓸 말이 많지야 않겠지만...

의외로 수식까지 지원하네요.

eiπ=1e^{i\pi} = -1

iddtψ=Hψi\hbar \frac{d}{dt} \left\vert \psi \right\rangle = H \left\vert \psi \right\r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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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를 전공했습니다.
  • 전역하자마자(금요일 전역, 월요일 출근) 강원도에서 제약 영업을 1년 4개월 정도 했습니다.
  • 컴퓨터 학원을 1년 정도 다니면서 정보보안 스터디를 했습니다.
    • 이때 Python, C, Java순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습니다.
  • 정보보안 관제 회사에서 고객사에 파견 나가 악성코드 대응 업무를 4년 정도 했습니다.
    • 이때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C++ 코리아 스터디에 몇 번 참석했는데 여기서 운명의 ‘모나드’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하스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기업에서 정보보안 담당자 7년 차로 일하고 있습니다.
    • 코딩은 취미로 하거나 혼자만 하는 소소한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풀타임 개발자와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의 삶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 주로 Windows에서 Putty로(80x24, Consolas) 리눅스 서버에 붙어서 Vim을 사용합니다. Visual Studio Code를 잠깐 써봤는데 다시 Putty로 돌아왔습니다.
  • 집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MacBook Air M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회사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HHKB를 씁니다.
  • 30대 후반, 기혼, 자녀는 셋(둘째와 셋째는 쌍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 하스켈은 특별히 애정하기 때문에 Haskell이라 적지 않고 하스켈이라 적었습니다.(는 사실 아니고 다 쓰고 나서 뒤늦게 깨달음)
  • 자녀의 성별은 모두 여성입니다.(딸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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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를 전공했습니다.
  • 전역하자마자(금요일 전역, 월요일 출근) 강원도에서 제약 영업을 1년 4개월 정도 했습니다.
  • 컴퓨터 학원을 1년 정도 다니면서 정보보안 스터디를 했습니다.
    • 이때 Python, C, Java순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했습니다.
  • 정보보안 관제 회사에서 고객사에 파견 나가 악성코드 대응 업무를 4년 정도 했습니다.
    • 이때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C++ 코리아 스터디에 몇 번 참석했는데 여기서 운명의 ‘모나드’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고 하스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기업에서 정보보안 담당자 7년 차로 일하고 있습니다.
    • 코딩은 취미로 하거나 혼자만 하는 소소한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 풀타임 개발자와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의 삶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 주로 Windows에서 Putty로(80x24, Consolas) 리눅스 서버에 붙어서 Vim을 사용합니다. Visual Studio Code를 잠깐 써봤는데 다시 Putty로 돌아왔습니다.
  • 집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MacBook Air M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회사에서는 몇 년 전 중고로 산 HHKB를 씁니다.
  • 30대 후반, 기혼, 자녀는 셋(둘째와 셋째는 쌍둥이) 있습니다. 경기도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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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즈 퍼브에 사람이 많아져서 더 이상 일일히 모든 사람을 내 홀로(Hollo) 계정에서 팔로우 할 수 없게 됐다. 마침 레일웨이 구독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구독을 해지했다. 최소 비용 5 달러는 이미 결제했기 때문에 6월 22일까지는 계정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전에 백업을 잊지 않고 해야겠다.(글이 많진 않지만 그냥 없애기는 아쉽다.) 서비스 종료된 인스턴스의 핸들을 멘션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발신자 인스턴스에만 글이 남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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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입문… 저는 AUTOEXEC.BAT을 수정하면서 코딩 비슷한 걸 시작한 것 같아요. 주로 아버지가 짜 둔 MS-DOS 배치 파일을 고치면서 놀았었고, 나중에는 90년대 말에 개인 홈페이지 붐이 오면서 HTML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게시판을 붙이고 싶어서 Perl을 조금 배웠고, 금방 PHP로 넘어가서 제대로 된 프로그래밍을 시작하게 됐네요. (“제대로 된”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 전까지는 반복문을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그 뒤로 중학생이 된 뒤로는 JavaScript를 배웠고, 고등학생 때는 C/C++와 Python, Ruby 같은 걸 배웠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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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함수형 언어 매니아들이 주장하는만큼 이펙트를 엄격하게 구분하는게 중요하다곤 생각안했는데, local first 앱을 만들다가 네트워크 요청을 포함한 IO와 그렇지 않은 IO를 구분해야하는 이유를 찾았다. 앱의 초기화 로직에 네트워크 요청이 숨어있으면 API 서버 장애시 앱이 아예 안켜지는 문제가 있다. 방금 이거랑 관련된 버그 찾느라 시간을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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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tryAny 쓰면 예외는 다 잡을 수 있는 거 아닌가? 왜 ResourceT를 써야 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tryAny로는 비동기 예외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writeGreetingSafeAttempt :: IO ()
writeGreetingSafeAttempt = do
  dir <- getDataDir
  h <- IO.openFile (dir </> "greeting.txt") WriteMode
  _ <- tryAny do
    IO.hPutStrLn h "hello"
    IO.hPutStrLn h "world"
  IO.hClos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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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퍼브에 Place가 있어서 사람들이 위치 공유도 하고 장소에 ‘좋아요’도 누르듯이 Book도 있으면 재밌겠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에 ‘좋아요’도 누르고 서로 연결도 시켜주고!

액티비티퍼브에 Place가 있어서 사람들이 위치 공유도 하고 장소에 ‘좋아요’도 누르듯이 Book도 있으면 재밌겠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책에 ‘좋아요’도 누르고 서로 연결도 시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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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를 서울숲하스켈에 보냈었는데, 거기갔다 왔더니 이제 JS 코드짤때 커링을 알아서 잘 활용한다. 사실 내가 그분께 주는 피드백이 '좀더 함수형으로 짜라'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이거 들키면 안됨), 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치려니 너무 피곤해서 하스켈을 배우게 시켰다. 리턴 확실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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