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예술에 대한 "정의"는 어떤 열렬한 강령보다는 예술이라 불리는 것들에 대한 연구이자 일반화이어야 하며(물론 일반화 속에서 잃는 것은 존재한다), 그 전까지 예악으로 불리거나 축제 및 의식의 일부였던 것이 예술로 독립하게 된 토대에 대한 뚜렷한 인식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예술에 대한 실천과는 다르다. 실천은 곧 정의를 바꾸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의는 언제나 시간을 괄호친, 잠정적인 결론에 지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