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인식이 바뀐 피사체는 식물. 정적이고 평화롭다는 이미지는, 실제로 찍어보면 틈만 나면 뻗는 줄기와 뿌리, 좁고 앞이 없더라도 피우고 죽어가는 폭력적이라 할 만한 생명활동 앞에서, 그저 내 무지의 결과였을 뿐이구나 절감한다.
식물은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생명이란 건 서럽다.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인식이 바뀐 피사체는 식물. 정적이고 평화롭다는 이미지는, 실제로 찍어보면 틈만 나면 뻗는 줄기와 뿌리, 좁고 앞이 없더라도 피우고 죽어가는 폭력적이라 할 만한 생명활동 앞에서, 그저 내 무지의 결과였을 뿐이구나 절감한다.
식물은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생명이란 건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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