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무리.

  • 책 : 괴델, 에셔, 바흐 올해 205권 읽었는데, 올해 가장 좋았던 책은 괴델, 에셔, 바흐이다. 그리고 내 집필서가 출간되었다. “기획에서 출시까지 FastAPI 개발백서” 2026년엔 두 번째 집필서를 해제하겠다.

  • 건강 : 식겁 작년 3분기쯤부터 슬슬 몸이 안좋아지다 올해 1분기에 절정으로 힘들었고, 2분기엔 수술하여 위기를 극복했다. 3분기까지는 회복하는 시간을 가지려 애썼지만, 먹고 살려고 열심히 달렸다. 위기를 잘 넘기고 겉으로는 티가 안 나기긴 하지만, 그래도 영향이 없진 않다. 4분기엔 힘든 시기가 여러 번 있었다.

  • 자산 : 큰 변화 얼마 안 되는 자산에 많은 변화가 일었다. 자산 구성비가 많이 달라졌다. 가장 수익이 좋았던 건 미증시. 환율과 맞물려서 +50% 성과를 보았다. 수익율은 아리스타 네트워크였고, 수익액은 엔비디아...가 아니라 암 보험금. 수익율과 수익액이 가장 컸다.

  • 먹고 살기 : 취업 수술 후 심경 변화가 컸고, 그 영향으로 취업했다. 취업 전에 이런 저런 가능성이나 여지를 연 채 소통하던 곳이 몇 곳 있었지만, 지지부진하여 어중간하게 대기하는 시간이 흐르던 중에 가장 명확하고 뚜렷하게 논의를 진행하는 곳에 합류했다. 오랜만에 게임 업계에 복귀했는데, 공간에 흐르는 일상 용어가 달라진 걸로 게임 업계를 체감하고 있다. 뭐, 내가 게임을 만드는 건 아니지만.

  • AI 코딩하는 방식이 달라져서 요즘엔 손 코딩을 거의 하지 않는다. 손목 터널증후군과 손가락 관절 통증으로 코딩 자체가 버거워지고 있었는데, 기계가 코딩을 대신 해주니 편하다. 게다가 생각 코딩 -> 손 코딩 -> 생각 코딩 전환 비용마저 줄어서 코딩하는 시간이 크게 늘었다. 그래서 퇴근하면 몹시 피곤해... AI 모델과 AI 코딩 에이전트 발전과 변화가 빨라서 AI 지침서와 Tooling, MCP 등 보조도구 사용 체계와 환경을 거의 매달 손본다. 매달 프로그래밍 언어, 프레임워크, 코드 에디터를 업데이트 하는 느낌이다. 좀 피곤하긴 하다.

이제, 2026년을 열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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