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요리하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는데 아무리 먹는 것도 좋아하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힘이 넘치는 성격의 사람도 아니고 매사가 귀찮은 사람이다보니 밀프렙을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다.

그냥 용기를 잔뜩 사놓고 루틴하게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일주일치 금방 먹을 수 있게 요리를 준비하면 어떨까하고. 그리고 이렇게 하면 다이어트 할 때도 열량이나 단백질 등에서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 굉장히 편할 것 같다.

아마 내가 먹는거와 요리하는걸 좋아하지 않았으면 매일 똑같은 맛의 식사대용 음료나 바 같은거만 먹고 살아도 별로 불편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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