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두부, 미소, 페페론치노랑 드라이 허브가 들어간 마늘콩피를 갈아서 크림 없는 크림파스타를 만들었다. 적당히 머릿속에서 이 조합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만들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
두부랑 올리브유, 마늘을 갈아버리는게 약간 허머스 같은 느낌도 나서 빵같은데 찍어먹기도 좋아보인다.
레시피
- 용기에 마늘 왕창이랑 간 후추, 페페론치노, 드라이 로즈마리와 바질을 넣고 에어프라이어 180도 20분 돌려 마늘콩피를 만든다.
- 단호박은 적당히 잘라서 전자레인지 10분 돌려준다.
- 두부랑 1, 2를 합치고 핸드블렌더로 곱게 오랫동안 갈아준다.
- 여기에 짠맛과 감칠맛을 위해 미소된장을 조금씩 넣어주고 다시 섞는다. (뒤에 면수가 들어갈걸 계산하고 간을 잘 봐야한다.)
- 파스타 잘 삶아서 알덴테일 때 물기 싹 털고 약불에 면수 좀 넣고 소스랑 버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