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ghun2001@mastodon.social김강훈 | 金江訓 Kim Kanghun 다 부차적이지요. 결국 사람이란 의식주, 나아가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게 목적이며 더 길게 보면 유전자 변형과 배포가 목적인 '컨테이너'인 셈이니까요.

자아란 사치일지도 모르고 우리는 '그냥' 살아있는 걸 수도 있겠지요.

다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 때는 했어요.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우리는 '생명'이라는 거대한 무언가의 부분 집합일 뿐이고,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의미가 있다는 말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너의 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결국에는 더 거대한 의지에게 기여하는 것이므로 유의미하다."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라면 자아는 없어야지요.

설령 궁극적 지향점이 생존과 배포라고 할지언정, 우리는 무언가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한 가지로 고정될 필요야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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