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Rain청우 그럴 수 있죠. 그렇지만 전 이것보다 더 일반적인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성인이 되면 대학생, 직장인 할 것 없이 삶이 한단지몽밖에 안 되고 역병이 돌든 전쟁이 터지든은 부차적인 이유일 뿐이라는 것이.
자아란 사치일지도 모르고 우리는 '그냥' 살아있는 걸 수도 있겠지요.
다 거짓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 때는 했어요.
유튜브에서 누군가가 우리는 '생명'이라는 거대한 무언가의 부분 집합일 뿐이고,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의미가 있다는 말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습니다. "너의 삶에는 의미가 없지만 결국에는 더 거대한 의지에게 기여하는 것이므로 유의미하다."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거라면 자아는 없어야지요.
설령 궁극적 지향점이 생존과 배포라고 할지언정, 우리는 무언가를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한 가지로 고정될 필요야 없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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