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판타지
"야, 어떻게 우리 방어막이 마법을 막을 수 있는거지? 우리 방어막은 플라즈마 에너지 쉴드 계통이라, 관념적인 힘이은 못 막는다고 알고 있거든."
"쉴드 매뉴얼 꼼꼼하게 읽었나보다? 학교에서는 교과서도 보기 싫어하던 애가."
"전쟁터에서 죽기 싫으면 매뉴얼 읽어야지."
"근데 쉴드 매뉴얼만 읽은 모양이야? 이쪽 마법체계에 대한 가이드 북은 읽지 않고."
"아, 그거? 굳이 읽을 필요가 있나? 우리가 마법 쓸것도 아니고. 쉴드만 잘 다루면 되는데."
"그럴거면 그건 왜 궁금한데? 쉴드가 잘만 막아주는데."
"어? 그러네? 에이, 공부 싫어하는거 또 들켰네."
"솔직해서 좋구나. 솔직하게 고백했으니, 내가 답을 말해주도록 하마."
"아, 띄껍다."
"듣기 싫어? 그냥 가이드 북 가져다 줄까?"
"아냐, 그 책 이상한 글씨랑 그림 많아서 읽기 싫어. 그냥 니가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