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 해도 된다” 머스크가 그리는 AI·로봇 세상

Sasha Rogelberg & 김다린 기자 · 일론 머스크가 그리는 미래에서 인간은 일종의 ‘채소 텃밭 가꾸는 사람’에 가깝다. 해야 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 말이다.머스크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 포럼(U.S.-Saudi Investment Forum)’에서 앞으로 10~20년 안에 “일은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래의 일을 “스포츠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에 가까운 활동”이라고 표현했다.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제 예측은 일이 선택이 된다는 겁니다. 스포츠를 하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거랑 비슷해질 거예요.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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