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후기 #전시토돈
알폰스 무하: 빛과 꿈 (at. 더현대 서울 Alt1.) 지난 토요일에 다녀왔어요. 그림 정말 예쁘고... 알고 있던 것보다 다양한 작품을 그린 작가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노루페인트와 협업(?)한 전시라 주제나 분위기에 따라 벽 색이 바뀌는 것도 제법 볼거리기는 했네요. 다만 큐레이팅이 좀 많이 아쉬웠어요... 색 있는 배경에 색 있는 글씨로 적혀있는 설명이나, 너무 멀리 있는데 글씨도 작아서 핸드폰 카메라로 줌인해야 볼 수 있는 작품 설명 등... 굳이 이렇게 해야하나 싶었어요. 그리고 체코 근현대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겠다 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