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꾸 알고리즘에 뜨는 레시피에 현혹되어 그만 만들고 말았습니다. 봄동비빔밥입니다.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참치액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레몬즙 2큰술, 알룰로스 3큰술, 참기름 2큰술, 깨 1큰술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 후, 잘 세척하여 한 입 크기로 잘게 자른 봄동을 양념장과 함께 무칩니다.
흑미곤약밥과 부친 달걀들을 위에 올리고, 개인적으로 배추류를 먹을 때 곁들이는 것을 선호하는 된장을 1큰술 넣으면 완성. 강호동 씨께서 "고기보다 맛있다."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던 그 봄동비빔밥입니다.
맛있었습니다. 단, 봄동이라 해도 결국 맛이 달고 응축된 배추기 때문에, 담백하게 말씀 드리자면 결국 '봄동비빔밥' = '배추비빔밥'입니다. 양념장 및 달걀 부침으로 좀 가려지기는 합니다마는, 샐러드 드셔 보신 분들은 모두 아시는, 야채 먹다 보면 느껴지는 씁쓸한 뒷끝맛이 중간부터 올라오기 때문에, 야채가 그다지 취향이 아니신 분들께는 추천 드리고 싶지 않은 레시피입니다. 저는 야채를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만, 고기도 참 좋아하기 때문에...ㅋㅋ 저에게는 고기보다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그래도 제철 채소니, 야채가 꺼림칙하지 않으신 분께서는 한번 먹어 보심직은 한 것 같습니다.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trpg-o.xyz/users/ZK2/statuses/116123915922433461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