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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학살 반대’ AI 가짜 인터뷰까지…조롱만 남았다 www.mediatoday.co.kr/news/article... "익명을 요구한 한 동물권 단체 활동가는 미디어오늘에 “물론 어떤 이슈든 찬반은 존재할 수 있다. 그러나 AI 가짜 이미지는 아예 한쪽 맥락이 삭제되고, 조롱 그 이상이나 그 이하도 아닌 것들이 재생산 되는 것이므로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활동가는 “AI 가짜뉴스로 인한 조롱은 생산적인 논의를 위해 전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러브버그 학살 반대’ AI 가짜 인터뷰까지…조롱만 남...

‘러브버그 학살 반대’ AI 가짜 인터뷰까지…조롱만 남았다

정민경 기자 ·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확산 문제가 커지면서 동물권 운동가가 러브버그 ‘학살’에 반대한다는 가짜 인터뷰 이미지가 소셜 미디어상에 확산됐다. AI를 활용한 허위 정보가 확산되면서 동물권 운동 등에 대한 조롱과 혐오가 재생산된다는 우려가 높다.최근 SNS 중심으로 퍼진 이미지는 ‘고기영’이라는 여성 동물보호운동가가 “지금 이 순간에도 죄없는 러브버그들이 학살 당하고 있다. 학살을 멈추고 공존하는 사회가 되었으면”이라고 인터뷰를 하고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벌레 떼를 향해 욕설을 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이미지는 “좌파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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