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후 2층의 기념관도 어슬렁거렸다. 대부분의 전시물은 큰 변경 없이 진열되어 있어서 굳이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다.

이런 프로그램북은 표지만 볼 수 있게 한 탓에 실제 내용을 들여다볼 수 없어서 좀 아쉽다. 물론 훼손 위험 때문이겠지. 다만 표지만 보고도 무슨 공연에서 윤이상의 어떤 작품이 연주되었는 지 알 수 있는 것도 더러 있다.

1966년 도나우에싱엔 현대음악제 프로그램북. 'Begegnung(마주침)'이라는 주제로 열린 것 같은데, 이 음악제에서 윤이상의 관현악 '예악'이 에르네스트 부르가 지휘한 남서방송 관현악단(=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방송 교향악단과 통폐합 직전 명칭은 바덴-바덴 프라이부르크 남서독일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로 초연된 바 있다. 당연히 넘겨보면 그 기록도 있겠지.

0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planet.moe/users/byundaeri1/statuses/114249162367290763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