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대학은 능력주의라는 외양으로 계급 재생산을 정당화하는 기관이니까요....
물론 명문대에서도 기회균등, 지역균형이라는 명목으로 지방 빈곤층 출신 학생을 뽑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따라가지 못하고, 따라가는 데 성공한 소수의 학생들은 능력주의라는 명문대에 대한 환상을 강화하는 데 일조해요. 결국에는 학벌 문제도 계급 문제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해결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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