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느 업체든, 아무리 대비를 해도 해킹을 당할 수는 있다고 봄.
해커들은 맨날 해킹 생각만 하고, 모든 직원들이 보안 의식이 만렙일 수는 없는데 당연히 한번은 뚫리지.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제다.
SKT놈들은 해킹당한 이후로도 일을 크게 키우지 않을 생각과 자기들 돈 추가로 쓰지 않을 생각만 하고 있다. 고객의 혹시 모를 피해는 그 다음이다.
그쯤 되면, '누구든 해킹 당할 수 있다'는 생각도 변해서, 아 저 따위로 평소에 우선순위를 뒀으니 해킹당하지 싶어지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