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30년차 되어가는 사람인데 (1999년부터...)
이런 기초적인거 설명하고 싸우면서 일해야 되나....

욕심없이 돈 적게 줘도 칼퇴되는 회사만 가려고 한 내가 멍청한듯.
내가 멍청하니 더 멍청한 상관을 만나지.

회사 윗대가리의 가장 큰 문제는 배우려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맨날 자기가 IT 30여년을 한 사람이라면서 다 아는 사람으로 행세하고
그 다 안다고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이미지라서
공부한다 = 모르는 것이 있는 사람
이라고 취급한다.

진짜 IT사람이라면 말도 안되는거 다 알듯.

결국 "공부는 절대 안해서 아는게 없지만, 모든 걸 아는척 해야 하는" 이인간이 하는 말버릇은 무슨 기술이든 그거 별거 아니라고 하기임.

예를 들어 AI가 유행하니까 한다는 소리가 "그거 다 예전에 했던 자동완성 비슷한거야. 좀더 발달한거지. 어차피 결과는 사람들이 쓴 글 정리해서 나오는거지 새로운 건 없어."
"대단하다고 난리쳐도 몇년 후면 거품 꺼져"
이런 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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