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후 첫 주말 집회에는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첫 주 12월 7일 날 여의도 집회가 사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탄핵이 표결이 불성립이 돼가지고 이 집회를 그렇다고 종료시키고 해산시킬 수도 없는 부분이고, 박민주 국장님을 사회자로 올려서 이제 〈위플래쉬〉라든지 이런 노래를 했는데 분노랑 다르게 흥겹게만 가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그런 것들을 시민분들께서 잘 승화를 시켜주셔가지고 너무 기발했어요. 자기 핸드폰으로 글자 띄울 수 있잖아요. 내가 누구누구 팬인데 이 노래 꼭 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