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익의 세계관이 기반한 것이 "리얼폴리틱을 빙자한 도덕적 니힐리즘과 이에 올라탄 자국의 제국적 지위에의 선망" 임을 경험적으로 강하게 추정하는 입장에선, 이 콜래트럴은 심지어, 확실하진 않을지언정, 예상조차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근린국의 정체성이란 존재론적 위협에서 도무지 벗어나질 않는 그 세계관에서는 '타국의 멘쯔面子' 란 의식의 대상이 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국회 답변이라는 무대의 맥락 또한 이것이 실념失念의 결과였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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