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게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고전적인 '존재론적 악'을 현대적 프레임에 끌고 와서 이유를 덧붙이면 그것이 폭력적 배외주의의 골자를 닮는 건 거의 필연이다. 무엇보다 "표면적 유사성을 뒤엎을 정도의, 근저에서 이해될 수 없는 이질성"을 드러내는 식으로 "사실 말해보면 이해됨"의 클리셰를 회피하도록 택했는데, 파시스트들이 아전인수하기에는 아주 탐스러운 열매가 된다.
뭐, 이게 정확하다고 생각한다. 고전적인 '존재론적 악'을 현대적 프레임에 끌고 와서 이유를 덧붙이면 그것이 폭력적 배외주의의 골자를 닮는 건 거의 필연이다. 무엇보다 "표면적 유사성을 뒤엎을 정도의, 근저에서 이해될 수 없는 이질성"을 드러내는 식으로 "사실 말해보면 이해됨"의 클리셰를 회피하도록 택했는데, 파시스트들이 아전인수하기에는 아주 탐스러운 열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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