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하기 제법 께름칙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 pretense 가 지켜주던 - 거짓일지언정 - 실질이 있기는 있었고, 한국이 '우방' 선진국이라는 처지애서 본 수혜도 적잖은데, 이렇게 오늘의 현실에서 시궁창에 당당히 처박으며 부정하면... 한국이 (나아가 내 자신이) 누린 그 "수혜"란 패악질에의 가담이고 질서를 빙자한 착취였음 또한 변명거리 하나 없이 직시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진실로 거듭날 기회를 내팽개친 거짓은 그냥 확정된 거짓일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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