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광장에서 싸우는 페미니스트 릴레이 대자보]

여성은 인간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해 왔습니다.
우리는 여성의 생존권을 위해, 참정권을 위해, 인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해 온 역사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그 수혜를 지키고 전진하도록 투쟁하겠습니다.
역사의 진보를 믿으며, 역사의 변화 발전을 믿으며 수많은 페미니스트들과 광장에 서겠습니다.

[다시! 광장에서 싸우는 페미니스트 릴레이 대자보]

여성은 인간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해 왔습니다.
우리는 여성의 생존권을 위해, 참정권을 위해, 인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해 온 역사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그 수혜를 지키고 전진하도록 투쟁하겠습니다.
역사의 진보를 믿으며, 역사의 변화 발전을 믿으며 수많은 페미니스트들과 광장에 서겠습니다.

#나는다시광장에서싸운다 #페미니스트의힘으로 #다시윤석열구속 #다시모이자광장으로 #내란세력뿌리뽑자 #윤석열OUT성차별OUT #성차별주의자윤석열을감옥으로

윤석열OUT 성차별OUT 페미니스트들윤석열 구속 취소, 윤석열 석방
눈을 의심하고 귀를 의심했습니다. 3.8세계여성대회 기념 제40회 한국여성대회가 있던 날 너무 황당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우리는 광장에 나갔고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봉을 들고 발 디딜 틈 없이 광장을 메꿨지만 너무 당연한 윤석열 국회 탄핵은 당연하지 않았고 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가슴을 졸이며 윤석열 국회 탄핵 결과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윤석열 국회 탄핵 이후 윤석열 구속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매우 추운 날 키세스가 되어 버텨내야 했습니다. 이제 파면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석방됐습니다. 파면은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이제 당연하지 않을 수 있구나라는 위기감이 듭니다.

여성들과 함께 광장에 섰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범시민대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비상계엄이라는 역사책에서나 봤던 일을 실제로 마주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국회와 동십자각에서 광장을 지켰고 평일에는 지역 활동가 및 주민들과 노원주민 시국선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우리들의 실천은 역사를 올곧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는 벅참과 확신이 되어 고된 몸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는 다양한 정체성이 함께 합니다.
정체성을 밝히는데 두려움이 없습니다. 광장에서 듣는 발언 하나하나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저에게 깨달음을 주고 울림을 주는 교육의 장이었습니다. 탄핵 너머 우리가 만들어 갈 사회를 꿈꾸고 그리고 얘기하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동안 차별과 혐오, 착취와 억압으로부터 벗어난 사회, 생각만으로도 행복하고 하루빨리 만나고 싶은 사회입니다.

투쟁하는, 싸우는 여자가 이깁니다
2030 여성들이 광장에 많이 나오는 이유, 우리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특히 2030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심하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인간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해 왔습니다. 우리는 여성의 생존권을 위해, 참정권을 위해, 인권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해 온 역사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그 수혜를 입고 가만히 있는 것의 결과는 그 수혜의 후퇴입니다. 그 수혜를 지키고 전진하도록 투쟁하겠습니다.

역사의 진보를 믿으며, 역사의 변화 발전을 믿으며 수많은 페미니스트들과 광장에 서겠습니다.

박미경 노원여성회 회장

[다시! 광장에서 싸우는 페미니스트 릴레이 대자보]

평등한 광장에 나오는 것이 정말 즐거워서 시민 자원봉사단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이 석방되고 그동안 광장에 나오지 않던, 평등수칙을 잘 모르는 분들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속상한 일들이 많았죠.
더 많은 분들에게 평등수칙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시 평등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 힘냅시다!

다시! 광장에서 싸우는 페미니스트 릴레이 대자보

평등한 광장에 나오는 것이 정말 즐거워서 시민 자원봉사단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이 석방되고 그동안 광장에 나오지 않던, 평등수칙을 잘 모르는 분들이 집회에 참여하면서 속상한 일들이 많았죠.
더 많은 분들에게 평등수칙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시 평등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 힘냅시다!

선이 시민 자원봉사단

#나는다시광장에서싸운다 #페미니스트의힘으로 #다시윤석열구속 #다시모이자광장으로 #내란세력뿌리뽑자 #성차별주의자윤석열을감옥으로 #윤석열OUT성차별OUT페미니스트들 저는 지난 3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페미니스트가 활개를 치고 다닐 수 있는 평등한 광장이 정말 좋았거든요. 누구든 무지개 아이템을 두르고 다니고 자신의 정체성을 마음껏 밝힐 수 있는 광장에서 고래가 참았던 숨을 트듯 숨겨왔던 저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광장을 만들어준 분들, 평등한 문화를 퍼뜨려주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저도 이 광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싶어서 시민 자원봉사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석방되고 그동안 광장에 나오지 않던, 평등수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광장에 나오면서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하고 여성이거나 여성으로 패싱되는 사람들을 성희롱하고 기수들을 공격하고 행진하면서 욕하고 어려 보이는 사람을 함부로 대하고 소수자의 발언을 막고 집회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등 평등수칙을 위반하는 행위들을 직접 보거나 전해 들으면서 참 많이 속상했습니다. 진보하는 건 더디고 힘겨운데 퇴보하는 건 왜 이렇게 순식간일까요? 너무 화가 나서 하소연했더니 플랫폼C의 민희님이 12월 7일 페미당당의 심미섭님 발언에 대한 야유와 한강진 키세스 집회 첫날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에 잘 대응해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잘 이겨내 보자고 하시더라고요. 그렇죠. 뭐 하나 갑자기 쉽게 얻어낸 것은 없었습니다. 퇴진집회 스크린에 평등한 집회를 위한 약속문을 올린 것도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명칭에서 국민을 뺀 것도 광장에 무지개 깃발이 넘쳐나는 것도 하물며 집회 현장에 쓰레기 분리 수거함을 마련한 것도 누군가가 포기하지 않고 싸운 덕분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수칙을 전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침묵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평등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할 것입니다. 윤석열로 대표되는 혐오가 만연한 사회로 돌아가지 않을 거라고 외칠 겁니다. 우리는 다시 평등한 광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 같이 힘냅시다!

왜 윤석열을 탄핵해야 하는지, 탄핵 후의 사회가 어때야 하는지를 보여줘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행진 구호를 광장에서 함께 힘껏 외쳐주세요.

노동자를 탄압했던 윤석열 퇴진하라!
성소수자를 차별했던 윤석열 퇴진하라!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고 했던 윤석열 퇴진하라!

- 선이(시민 자원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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