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폭력 피해자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피해호소인'이라는 말로 지칭하여 피해자에게 2차가해를 하였습니다. 이 일로 남초에서 성범죄 가해자를 비하하는 2차가해 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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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의견:
이 단어는 고안된 지 오래되지 않은 단어로, 나름의 건전한 목적성을 가지고 창출된 단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어가 처음 고안되고도 한동안 사회적으로 딱히 명확한 정의를 부여받지 못하다가, 하필이면 특정 사건 피해자를 피해자로 인정, 호명하지 않을 목적으로 전유된 다음, 그 전유를 계기 삼아 좀 더 천박한 언어로 전락해 유행하고 만 이상, 이 신생 단어가 가질 수 있었던 어떤 건전한 가상의 본뜻을 이제 와서 발굴하는 것은, 결국 전유의 계기가 된 사건 자체에 대한 부당한 무시를 내포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2sjfdilgcpeyjnqo7u6apdfn/post/3llqhgne4fs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