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계에서 요즘에 일한다면서 이런것도 안해봤어?"라는 질문에 긁히는 사람 특징

나온지 1년밖에 안된 신기술 같은게 아니라, 최소 10년 전부터 입소문이 나서 유명해진 것들을 만져보지도 못했다는 사람들이 꽤 있음.

정말 만져볼 기회가 없었다면 그것은 정말 존중해줘야 해. 자기 일에 전문성을 집중시키면 유행을 못따라가는건 어쩌면 당연한거야.

하지만 막상 까보면 문제의 원인은 기회가 없었던게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 경우가 많았어.

"내가 굳이 이런거까지 알아봐야 해? 돈 더 주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이득이 있어? 나를 무시하는건가?"

새로운 흐름이 등장했다는걸 인지를 했지만 그걸 배워야할 것이 아니라, 기존 사람들을 까내리기 위해 나온 것이라 생각하고 회피하고 견제하다보니, 결국에는 그렇게 흘려보낸 시간이 너무 길어져 나중에는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가 된 경우가 너무 많았어.

결국 시간이 흐른 뒤 누군가 그것에 대해 물어봤을 때 화내는 것 말곤 딱히 할 수 있는게 없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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