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를 한 줄도 안 짰는데, 최고의 개발자로 평가받았다"

작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IT 뉴스를 하나 꼽으라면 이 뉴스가 아닐까 싶다.

한 사람이 실리콘밸리를 포함 많게는 60개의 회사에 동시에 취업해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했지만, 누구하나 비난을 하기는 커녕 오히려 최고의 개발자로 불리며 승승장구하다가 결국 들통난 사건.

그 이유를 분석해보니 이 회사들에는 공통점이 있었음.

채용 공고에는 분명 프로그램을 작성할 개발자를 채용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정작 이 사람이 해준 것은 코드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개발 방향만 제시하거나 오히려 기존 코드를 삭제할 것을 주문하는 등 컨설팅 역할만 한 것.

그럼에도 오히려 팀의 성과가 좋아지는 현상이 나타나자, 회사 입장에서는 그 어떤 개발자보다 “일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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