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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외국인들을 체포·구금하면서 유엔본부 직원들까지 위협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엔은 뉴욕 본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유엔 신분증과 비자가 포함된 여권 페이지 사본을 항상 소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미, 정윤서씨 같은 영주권자도 ‘추방 대상’…유엔 직원...

트럼프 비판하면 영주권자도 ‘추방’…유엔 직원들도 긴장

미국 영주권 소지자인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이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추방 위험에 놓이는 등 불법이민자 단속에 집중하던 트럼프 행정부가 영주권자·유학생·관광객 등 합법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들까지 체포·구금 뒤 추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유엔본부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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