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그도 태안의 바다에 있었습니다. 열여덟의 여름, 시꺼먼 바다에서 친구 다섯을 잃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 돌아온 소년에게 그날의 기억은 가혹한 것이었습니다. 서른살의 청년이 된 지금까지도 그 고통은 문득 “분노와 슬픔”으로 때론 “공허함과 무력감”으로 그의 곁을 맴돌고 있습니다.

해병대캠프 참사 12주기…30살 된 친구는 오늘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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