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mm 커피로스터스 탄자니아 아카시아 힐즈 파카마라 워시드
평창수로 한번 내려먹어 보고 싶긴 한데—로스터리에서 제시하는 레시피로 기준을 삼으면 좋은데 내 행동반경에는 그걸 단품으로 살 방도가 없다…. 화이트 생수로 맛보기에는 한없이 부드러운 커피다. 달고 밸런스도 좋긴 한데 뭘 꼽아낼 겨를이 없다. 무겁게 뚝뚝 떨어지는 단맛(근데 맑다!) 뉘앙스가 그나마 좀 인상적인가.

연보라색 위주로 이루어진 키보드와 나무 손목받침이 있는 책상 위에 커피 한 잔이 있다. 커피는 흰색 꽃 그림이 있는 유리잔에 중간 정도 담겨 있으며, 오른쪽 옆에 흰색 지퍼백이 비스듬히 놓여 있다. ’TANZANIA‘ 문구와 꽃, 과일 등 간략한 그림이 있는 카드가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다. 아래로는 숫자 시트와 녹색 부직포 매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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