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Misskey에서 유감인 점이 여러 가지 있는데,[1] 그 중 하나가 ActivityPub 수준에서 언어 태그를 안 한다는 것. 그래서 해당 게시물이 어떤 언어로 쓰였는지에 따라 필터링을 구현하고 싶어도 쉽게 할 수가 없다.


  1. 물론 그만큼 Mastodon에도 유감인 점이 많다. ↩︎

생각난 김에 또 하나 들자면, 본문에 대한 내부 표현이 HTML이 아니라 MFM이라는 것. MFM에 별 쓸 데 없는 기능은 다 넣어놓고, 정작 헤딩이나 목록 같이 문서의 의미론을 살리는 요소들은 HTML → MFM으로 번역을 안 해서 다 날아가 버린다. 서식에 굉장히 인색한 Mastodon조차도 원격에서 들어오는 HTML에 대해서는 Misskey보다 훨씬 많은 요소들을 받아들이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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