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또 있습니다.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은 기본적으로 출력이 특정 시간에 강해지고, 거기다가 사업 추진 당시 개인 수익성을 담보하며 추진되었기 때문에 출력 제어나 정지를 임의로 하게 되면 당연히 반발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크 타임에 손실로 돌아오기 때문이죠. 실제로 사업자측은 "정부가 말한 출력제어는 단순한 제어가 아닌 사실상 영업중단명령이고 기본권인 재산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항"이라고 항변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기저발전소 출력의 유연성 확보를 비롯해 에너지 그리드의 확충이 필요합니다.

태양광 발전 강제로 줄인다…마구 짓더니 놀려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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