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경쟁에서 도태된 이대남은 자신의 실패를 여성, 외국인, 엘리트, 삼팔육 탓으로 돌리고 "다 망했으면, 죽었으면, 소멸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할 만큼 반사회적이다. 또 남성 중심적 문화에서 남성성이 약해 무시받는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아래에 있다고 인식하는 존재인 여성과 성소수자를 억압하는 데 열중하게 된다.“ 여기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했는데, 커뮤에서 말하는 팔육세대, 혹은 스윗영포티는 왜곡된 오개념입니다. 원래 86세대는 30대, 80학번, 60년대생을 일컫는 90년대 신조어였죠. 이걸 무리하게 확장한겁니다.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bsky.brid.gy/convert/ap/at://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app.bsky.feed.post/3ls5lyrvcfc2n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
초창기 386이란 용어의 의미는...
뭐 이래저래 적당히 당시의 상상에 따른 신세대의 특성을 줄줄 나열한 뒤, 그래서 "노조 안하고", "데모 안하고", "연대 안한다"로 정리되는 거였는데...
실제로는 독재화 진영의 희망사항이었고,
그런 특성을 실제로 주워먹은 건 그 보다 다음 세대들이었죠.
실제로 86세대는 현재 가장 강력한 민주당 지지집단 중 하나이니, 당장은 실패한 프로파간다였던 셈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이대남"이라는 거. 마침내 독재화 운동권의 염원이 꽃을 피운 건지도 몰라요.
RE: https://bsky.app/profile/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post/3ls5lyrvcfc2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