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선생 @hybrideconomics.bsky.social@bsky.brid.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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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돌려야 할 이유는 또 있습니다. 물가상승 주범으로 식품/외식업계가 목표가 되고 있지만 현재 외식업계는 극심한 소비 침체를 겪고 있기 때문이니다. 여러 언론은 지금까지 괜찮다가 갑자기 물가가 오른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지난 1주일 기준 외식 물가 경고를 울린 언론의 면면을 보면 천지일보, 한국경제, 조선일보, 이데일리, 연합뉴스... 네. 참 화려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장 가격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되, 배달 중개 수수료를 비롯해 유통 과정이 불투명한 부분을 조절하고 자영업자들에게 돈을 돌게 하는게 더 중요한 일이겠죠.

정부 물가 안정 정책, 업계와 괴리 커

정부 물가 안정 정책, 업계와 괴리 커

이재현 기자 · “최근 식품업계가 물가상승의 주범이라는 오명을 얻고 있다. 국정 공백 속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는 이유인데, 이는 환율 폭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오히려 식품업계는 코로나19 이후 가격 상승 요인이 지속됐음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협력해 가격 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왔습니다. 식품업계의 이 같은 노력이 물거품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외식이 물가상승의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일부 여론이 조성되고 있지만 이는 어불성설입니다. 현재 외식업계는 극심한 소비 침체로 빚에 허덕이며 폐업이 속출

www.thinkfood.co.kr · 식품음료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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