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2020년 코로나 지원금 사례를 보면 저소득층에게 소득 재분배 효과가 강하게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은 내수 침체기에는 전 국민 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가 과거보다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팬대믹 시기에 있었던 영업 제한 조치도 없고, 경기 침체 상황에서 현금을 받는 저소득층의 소비성향이 더 커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비심리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은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6.9p 급등했습니다. 이 수치를 다 신뢰할 순 없으니 세부지표를 봐야겠죠.

정부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저소득층에겐 ‘효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