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98호 열대요란은 대략 대만 인근에서 태풍으로 발달, 대만을 훑고 지난 뒤 중국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앙상블 모델을 보면 중국 동남해안으로 갈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한국 서남해안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일단은 배제할 수 없긴 한데요. 4호 태풍 다나스가 발생할지, 발생한다면 어디로 올지에 따라 한반도 영향 가능성을 다시 분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7월 중순까지는 확실하게 한반도는 찜통입니다. 기상학적으로 중부지방에 원래 이 습기로 비가 와야 되는데 전선이 밀려 올라가버려서 찜기로 변해버린 그지같은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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