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의 PBR은 아직까지 1이 아닙니다. 계엄 당시에는 0.84였고, 5월 기준으로 0.92인데요. 아래 세부 내역을 보면 코스피 200, 코스피 100, 코스피 50 등이 있습니다. 코스피 200은 산업별 최우량 200개 기업, 즉 시가총액 상위 200개 기업만 모아 따로 계산한 지수를 말합니다. 코스피 100, 코스피 50 역시 각각 시총 상위 100개/50개 기업을 모아 따로 계산한 지수입니다. 상대적으로 코스피 50에 소속한 기업이 대기업이라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상합니다. 대기업의 PBR이 오히려 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