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당첨되면 10억 차익같은 말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원천적으로 왜 재건축에서 이런 시세차익이 발생해야 하는걸까요? 왜 소수 분양자가 막대한 시세차익 혜택을 누려야 하는걸까요? 이런걸 보면 재건축과 청약은 당초의 저렴한 주택공급 역할에서 왜곡되어 '한탕'처럼 변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보수언론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로또 청약 대란이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반대입니다. 원래 청약 가격으로 나오는게 맞는데, 주변 시세가 과대평가된거라 봐야죠. 교묘하게 심리를 자극하는겁니다. 그러니 이런 말도 나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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