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5 날씨 이것저것 돌아가신 제 어머니는 방문판매 노동자였습니다. 병이 커 가는 줄도 모르고 힘겹게 일하시다가 서른을 넘긴지 얼마 되지도 않아 하늘로 돌아가셨죠. 제가 국민학생때의 일입니다. 지금 제 장모님도 청소노동자이십니다. 초등학교에서 늘 땀을 됫박으로 흘리며 일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첫 차를 타고 청소노동자들과 함께 일터로 향합니다. 그나마 앉아서 일할 수 있다는 약간의 사치를 부리지만, 저는 본질적으로 모두가 같은 노동자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제 이 사진을 보고, 상대원 연설을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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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부터 시행하고 행정력 총동원한다는데, 청소노동자의 가족인 제가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RE: https://bsky.app/profile/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post/3lqswhrxvis2l


내주부터 체감온도 33도 이상 ‘2시간마다 20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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