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준비는 의례히 여직원의 몫이었는데, 80년대 중반부터는 남자 신입직원도 커피준비를 해야 했고 여자 책임자의 지시를 받으며 시시콜콜한 심부름도 해야했다. 남자 선배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현상이었지만 남여평등이라는 시대적 대의명분에 누가 반기를 들며 꼴통소리를 들으려고 했겠는가? 그렇게 젊은 남자들은 루저가 되어가고 있었다.” “민주당은 여권신장에 가세하면서 이대남의 적대세력이 되어 버렸고 문재인 정권에서 집값이 폭등하면서 이대남의 보수화, 극우화의 용암이 폭팔하고 있는 것이다.” 한겨레야… 한겨레야…

이대남의 보수화, 이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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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늦게 보고 빡치시는데, 한겨레온은 한겨레의 주주인지 후원자인지가 글을 쓸 수 있는, 옛날 오마이뉴스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라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편집위원씩이나 되는 작자 두 명이 저런 글을 생산했다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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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유된 문장들만으로 보자면 "의례히" (왜?), "여자 책임자의" (책임자여도 충분한 문장에 여자 책임자를 넣어서 의도적으로 보이는), "시시콜콜" (부정적 부사), "참으로 불쌍하고 안타까운" (왜?), "시대적 대의명분" (비꼬기 위한 어휘사용), "꼴통 & 루저" (자조적으로 보이고 싶었겠지만 그저 루저인) 열심히 이유를 만들고 싶었지만 글쓰기 수업부터 다시 받아야할 것 같은 저게 기사구나...

RE: https://bsky.app/profile/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post/3ltx6ojw24k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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