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S가 예상한 7월 25일 기준 예상도를 함께 보시겠습니다. 상하이 인근에서 태풍이 하나 사라진 뒤 그 잔여물들이 빨려들면서 일본 남단에서 굉장히 강력한 세력의 태풍이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500hPa 모델을 놓고 보면 일본 열도를 그대로 관통하여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림 1,2) 반대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가정한 ECMWF 모델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티벳고기압이 발달해오지 못하면서 (그림 3,4) 한반도 한복판으로 태풍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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