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의 평균 배율에 놓고 봐도 과도하게 높습니다. OECD 평균 PIR은 115배입니다. 5천만원을 넣고 돌리면 "매매가"가 5억 7500만원이 나오죠. 매매가가 그정도 나오려면 그러면 전세가는 얼마가 되어야 할까요? 채상욱씨의 식에 넣고 계산해봅시다. 현 가격상 적정밸류는 16.3억입니다. 지금도 살짝 거품이 있는데, OECD의 배율에 맞추면 1/3가량까지 떨어지네요. 밸류 대비 전세 비율이 2.1배니 이걸 감안하면 적정 전세가는 2억 7천 가량이 됩니다. 말도 안된다고요? 아뇨. 바로 길건너 단지의 2011년 가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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