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18 날씨 이것저것 어제 하루 하늘엔 구멍이 났습니다. 서산/홍성 등 충청지역과 광주 지역에는 300에서 많게는 400mm을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보통 도시 하수 처리 용량을 20~30년 주기의 큰 비를 막을 수 있도록 (시간당 85~95mm) 증설하는게 현재까지의 목표였는데, 문제는 기후 변화가 심각하게 일어나면서 200년에 한 번, 그러니까 관측을 시작한 이후 처음 발생하는 수준의 폭우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단겁니다. 기후변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국가 인프라의 설계 기준에도 큰 변화가 필요해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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