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기를 버텼으니, 이제 가뭄도 어느 정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참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계절 변화를 우리가 실감하진 못했지만, 바다와 대기가 점점 식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해수면 온도는 아직도 많이 높긴 하지만 서서히 식어가고 있고, 성층권 오존 비율 증가도 관측됩니다. 2번 그림은 성층권 북반구 고위도 중심으로 오존이 확장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절적 순환이 나타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성층권이 상대적으로 가열되면서 대류권이 식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 추위까진 제법 남았지만, 여름의 끝은 어느새 코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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