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회의원인 류호정은 지난 11월 조선일보에 기고문을 싣고 "쿠팡은 일하는 청년들의 안전 기지가 됐다. 듣기 거북해도 현실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도 일부분의 진실은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숨을 붙이고 사는 것'과 '사람답게 사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입니다.
특히나 소비가 미덕이라며 떠들어대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공포 마케팅이 쏟아지며, 남들은 집 사고 주식, 코인하고 '파이어'하며 너만 뒤처진다고 하는데, 실제 이들이 택할 수 있는 일자리란게 런베뮤나 쿠팡이고 그게 안전기지라뇨. 그래선 안됩니다.
쿠팡 새벽 2시의 비극, '힙'한 런베뮤의 노동 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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