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계속 삼한사온을 반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씨는 며칠 춥다 다시 풀리다 다시 춥다를 반복합니다. 수요일쯤 풀리기 시작한 날씨는 주말에 좀 많이 따뜻해지다가 다시 다음주 수~목요일 사이에 풀썩 꺾이게 됩니다. 아직 장기 전망이라 이대로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가능성은 낮지만 11월 28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차례 눈이 쏟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ECMWF 기준, GFS는 12월 1일 눈을 예보합니다) 작년에 11월 26일 수도권에 첫눈이 왔던걸 떠올려보면 거의 같네요. 돌고 도는 계절이 참 신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