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소련이 박살난 후, 무기화되었던 막대한 고농축 우라늄 농도를 낮춰 민수용으로 전환, 매각하면서 채산성을 잃은 미국 업ㅂ체들이 죄다 문닫았기 때문입니다. 미국 내에서 우라늄을 채굴한다 해도 러시아에서 농축해야 해요. 농축시설이 없거나, 있어도 엄청나게 노후화되어 리스크가 심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뜬금없이 센트러스에너지가 대두되기도 했어요. 미국 내 유일한 농축우라늄 생산기업이거든요. 미국이 열심히 탈러시아를 하려고 하는데 사실상 업체가 하나 뿐이라 의존성이 너무 높아서 잘 안됩니다. 그런데 왜 부르키나파소 이야기가 나올까요?

美 원전용 우라늄 생산 독점…센트러스에너지 '불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