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뿐만이 아닙니다. 김여정은 통일발전은행을 비롯해 기존 장성택(과 군부)의 이권을 싹 흡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이 김여정을 통해 모든 북한의 자금을 통제할 수 있는 체제로 넘어간거죠.
이런 의미에서 장성택의 처형은 단순히 김정남으로 권력이 이양되는 것을 막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북한 내에서 군이 가지고 있던 이권을 김정은이 장성택을 통해 추출, 이후 장성택이 김정남을 택하려 하는 움직임이 보이자 이를 제거한 뒤 모든 구조를 본인에게 (그리고 본인이 유일하게 신뢰 가능한 김여정에게) 넘긴걸로 보입니다.
sand.or.kr/kr/situati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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