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음덩어리같은 한기는 일본에 폭탄드랍을 한 뒤 이후 서서히 물러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풀리겠는데요. 문제는 네이멍구 일대에 있는 시퍼런 얼음덩어리입니다. 이 한기가 성큼성큼 뛰어오며 크리스마스 당일에 전국을 뒤덮어 다시 맹렬한 추위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25일 16시 ECMWF 모델을 보면 -6℃ 등온선이 제주도까지 내려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850hPa 기준 -6℃는 지표면에 눈이 내리는 기준 온도인데, 바람이 조금만 더 북서풍이 되면 전남 지방엔 한바탕 눈이 올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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