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극악(?)한 한파는 주말을 지나면서 살짝 나아지다가 29일 기압골의 통과로 한 차례 비나 눈이 내린 후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모든 모델이 이 때도 딱히 많은 눈이나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올해 눈 참 구경하기 힘드네요. 중기예보를 보면 ECMWF의 1월 2일 예보를 보면 떨어져나간 한기 덩어리 한개가 한반도에 위치해 있는게 보이는데요. 이 한기가 영향을 주는 시간인 +36~48hr이 지나는 오는 1월 4일 경에는 또 한 차례 상당한 한파가 한반도로 밀려 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