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핵의 세력 자체는 작지만 한기를 막는 블로킹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 1월은 정말로 내내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200hPa에서 부는 편서풍 제트도 꾸준하게 남하하고 있고요. 이게 다시 수렴하는 시점을 보려면 결국 AO를 봐야 하는데, 아직까지 AO가 높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바렌츠 해 해빙도 여전히 평균 이하라, 당분간 한파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쯤 하니 폭설이 안 오는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에 폭설까지 겹쳤으면 정말로 교통 대참사가 발생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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