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은 끝내 이 속도를 갖지 못했다. 24년 알핀의 기술 감독 경질이 그 대표적 사례다. 알핀은 기술 감독을 경질하고 팀을 해체, 다시 퍼포먼스 / 에어로다이나믹스 / 엔지니어링으로 세분화해서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느리게 만들었다. 문제는 속도만이 아니었다. 안정성도 무너졌다. 에스테반 오콘과 잭 두한의 갑작스러운 계약 만료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수석 고문이 옥상옥으로 결정한 사안이었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알핀이 어둠 속에서 방향성 없이 손을 휘두른 조직이었다면, 자우버는 느리더라도 방향부터 다시 잡으려고 한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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