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선택은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플로어는 공기역학적으로 극단적으로 민감했고, 세팅이 조금만 어긋나도 포포싱 등이 발생하며 성능이 붕괴됐다. 수치상으로는 맞지만, 트랙에서는 맞지 않는 상황이 일어났다.
이제 중요한 것은 정답을 처음부터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틀렸음을 얼마나 빨리 인정하고,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가였다.
시뮬레이션과 현실의 상관관계를 맞추는 것, 그리고 결과에 맞춰 부품을 빠르게 수급하고 세팅을 조정하며 드라이버의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 이것이 그라운드 이펙트 시대의 F1팀에게 주어진 공통 과제였다.
a red race car with the word f...
If you have a fediverse account, you can quote this note from your own instance. Search https://bsky.brid.gy/convert/ap/at://did:plc:oeors5le2tmvqzojsjxxqwro/app.bsky.feed.post/3mau3fb2hc22n on your instance and quote it. (Note that quoting is not supported in Mastodon.)